FASHION

BFC 최우수 업적상, 요지 야마모토

83세 요지 야마모토의 수상

황 진하

올해로 83세가 된 요지 야마모토가 <2026 BFC 패션 어워드>애서 ‘최우수 업적상’을 수상합니다.

“그는 우리가 옷에 대해 생각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꾼 디자이너다. 그의 탁월한 공헌을 기릴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 BFC

넉넉한 실루엣, 불규칙한 형태, 해진 소재와 불완전한 마감, 성별과 신체 구분을 벗어난 디자인 그리고 검은색.

지금은 당연하게 여겨지는 미적 언어들을 창조해낸 사람이 바로 요지 야마모토입니다. 1980년대 레이 가와쿠보와 함께 혜성처럼 등장한 그는 ‘옷은 반드시 몸을 아름답게 보여줘야 한다’는 기존 관념을 해체했습니다.

검은색을 패션의 중심으로 가져온 사람 또한 요지 야마모토입니다. 서로 다른 소재, 빛과 그림자, 여러 겹의 검은 옷이 만들어내는 무한한 깊이감을 무대 위에 올려 ‘아방가르드 패션’의 발전을 이끌었죠.

“이견 없음”

요지 야마모토가 수상자로 선정됐고, 즉시 축하와 감사의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BFC의 결정에 의문을 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톰 포드, 발렌티노, 조르지오 아르마니, 미우치아 프라다와 칼 라거펠트. 패션 산업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에게 수여되는 최우수 업적상.

요지 야마모토의 시상식은 오는 11월 30일 월요일 ‘런던 로열 앨버트 홀’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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